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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역사 속에 숨겨둔 통일한국 비전 보게 될 것”

참빛7 2013. 10. 3. 22:06

“역사 속에 숨겨둔 통일한국 비전 보게 될 것”
<조선을 두 번 살린 기독교> 저자 최혁준 대표
2013년 09월 30일 (월) 00:17:12 양봉식 sunyang@amennews.com

   
▲ 최혁준 대표
“조선시대에서 나라가 망해야 할 만큼 문제가 심각했던 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신비스럽게 그 때마다 하나님의 도움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분단된 이후 한국전쟁에서도 하나님은 비상한 간섭을 하셨습니다. 분단된지 68년이 지난 지금의 통일한국 바라보는 또 한 번의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할 때입니다.”

<조선을 두 번 살린 기독교>의 저자 최혁준 대표(라임글로브)는 일반인들에는 생소한 기업의 전략적 사회공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 공익의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다. 최 대표의 주요 저서가 <창조적 자본주의>, <존경받는 사회공헌 비난받는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이번 책은 그의 전문분야가 아닌 기독교 관점에서 본 한민족의 역사를 담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역사서나 경제학 관련 책을 만나면 거의 정신없는 읽는 독서습관이 있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조선은 왜 망했나>을 읽으면서 그 역사 가운데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했습니다. 조선시대의 역사 속에 계셨던 하나님, 한반도의 분단과 북한, 그리고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기독교적 관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단숨에 책을 한 달 만에 썼습니다.”

대중들이 쉽게 읽도록 편하게 썼다는 <조선을 두 번 살린 기독교>는 임진왜란 때 반드시 망해야 하는 허약한 나라가 일본의 침략을 이겨내는 이해할 수 없는 승리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쓰고 있다.

   
최 대표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은 최강의 화력으로 전쟁기술이 최고조에 달했던 반면 조선은 나라로써의 조직이 붕괴될 직전일 수밖에 없는 허약한 나라였다”며 “1592년 부산에 도착한 왜군은 한양을 20일 만에 접수하고 두 달만에 개성, 평양이 함락된 것은 무혈 입성이었다”며 “조선의 조정은 압록강을 건너면 조선이라는 나라는 사라질 수 있었는데 위기에서 6년이 넘는 세월을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한 왜군과 싸워서 버텨낸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다”고 말했다.

그는 한민족의 역사 속에는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전략이 있다고 했다. 구한말 한반도가 열강의 각축장이 되면서 한국은 중국문명권으로부터 이탈되기 시작해 20세기 한국의 역사는 서구문명권으로 편입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는 것이다. 전통 유교문명권에서 서구 기독교 문명권으로 일대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그는 하나님은 한국을 기독교문명권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고, 편입하자마자 경제적인 큰 축복으로 응답하셨다는 주장이다.

“일본으로 인해 망할 수 있는 조선을 보존하신 하나님께서는 한민족을 세계 역사 뒤편에 잠시 숨겨두셨다가 다시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1907년의 평양대부흥성회로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는 칭호를 받았지만 지금은 우상숭배의 땅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전략입니다. 남한의 교회의 성장은 기독교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흥인데다가 해외선교사 파송이라는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입니다. 분단과 함께 북한은 복음의 청정지역으로 보존하셨습니다. 통일한국은 남북한교회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선교 역사를 이룰 것입니다.”

최 대표는 <조선을 두 번 살린 기독교>에서 통일 이후의 동방의 복음화 벨트가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어떻게 형성될 것인가를 말하고 있다. 그는 고난 가운데 믿음을 지킨 북한교회에 남한 교회가 본받게 되고 믿음으로 하나가 된 통일한국의 교회가 태평양을 건너 서진하는 복음이 동진하는 이슬람을 막고 중국을 넘어 예루살렘까지 이어질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이 책은 기독교 국가를 향해 달려가는 한민족의 비전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워두신 전략을 따라 한국교회는 통일과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 통일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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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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