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프리카 선교사들의 흔적을 찾는 로드 무비 ‘잊혀진 가방’

 

아프리카 선교사들의 흔적을 찾는 로드 무비 ‘잊혀진 가방’

1950년대 아프리카 선교사들의 흔적과 삶, 그리고 그들이 떠난 이유를 ‘가방’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전하고 있는 기독교 다큐 영화 <잊혀진 가방>(김상철 감독, 파이오니아21 제작)이 제작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수 이현우와 배우 권오중이 선교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배우 권오중, 가수 이현우의 로드 무비형식의 다큐

최근에 기독 다큐멘터리 영화는 작년 ‘소명’을 필두로 ‘회복’, ‘소명2’ 등이 차례로 극장에 개봉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고, 영화 내용의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많은 관객들이 찾고 있다.

영화 ‘잊혀진 가방’은 배우 권오중, 가수 이현우가 가방의 주인을 찾기 위해 떠나는 로드 무비형식의 다큐멘터리이다.

권오중과 이현우는 영국 불스트로드 지하창고에 선교사들이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 두고 간 가방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가방주인이 누구인지’, ‘그 가방 안에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가방 주인을 찾는 과정에서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전개되어 영국, 호주, 남아공, 콩고, 우간다, 기니비사우, 세네갈, 감비아 등 8개국에 걸쳐 6개월 동안 열 일곱명의 가방 주인 후보자들을 추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해외로케 촬영은 올 2월에야 마무리 됐고, 화자로 등장하는 배우 권오중과 이현우의 마지막 국내 촬영을 끝으로 12일에 최종 크랭크업하게 됐다.

영화를 제작한 파이오니아21은 “잊혀진 가방의 주인들을 만나는 이 영화를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과 그 안에 내재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내고 싶었다”면서 “관객들이 각자 잊어버린 채 살아온 것들을 다시 한 번 회복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목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영화 <잊혀진 가방>은 6월 말 개봉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후반작업 중이다.

▲다큐멘터리 로드 무비 <잊혀진 가방>의 한 장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선교사의 가방

http://cafe.daum.net/khc23467

 

출처 : 예수님이 주인된 교회를 꿈꾸며

글쓴이 : 조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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