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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특이한 이름을 가진 네 사람이 살고 있었다.

참빛7 2007. 10. 5. 17:08
 
특이한 이름을 가진 네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이러했다.

"모든 사람"
"어떤 사람"
"누구라도"
그리고 "아무도"....
어느날
급하게 해결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겼다.
그 일은 '모든 사람'이 나서서
해결 해야 할 일이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어떤 사람'이 그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홀히 했다.

그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결국에 '아무도'그 일을 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매우 화가 났다.
왜냐하면 이 일은 '모든 사람'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도' 역시
'모든 사람'이 그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이 일은
'모든 사람'이 '어떤 사람'을 비난하고
애초에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인데도
'아무도'하지 않음으로써
끝이 났다.

누가 해도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하자.
언제 해도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하자.
이왕 하는 일이라면 '더 잘'하자.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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