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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난의 유익

참빛7 2007. 8. 21. 23:13
고난의 유익 



 인생이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는 10%의 사건과 '그 일어나는 일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90%의 태도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공의 열쇠는 지식과 경험의 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막연하고 불안하게 보이는 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습니다. 똑같은 환경에 처해 있어도 그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갈린다는 것입니다.

'움직이는 종합병원'으로 불렸던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폐결핵으로 인생의 황금기인 24세 때부터 13년 동안을 거의 침대에 누워서 지냈습니다. 그녀는 직장암, 파킨슨 병, 척추 카리에스 등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원죄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소설을 썼으며, 병상의 습작은 그녀가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마흔 두 살에 아사히신문 공모에 장편 '빙점'이 당선돼 문단의 주목을 받아 온 미우라 아야코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질병으로 내가 잃은 것은 건강뿐입니다. 건강을 잃는 대신 신앙도 얻었고, 다시 바꿀 수 없는 남편도 얻었으며, 소설을 쓰는 즐거움도 얻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삶에 주어지는 고난과 고통은 별 뚜렷한 기준 없이 거의 모든 사람에게 무작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당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가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삶의 방식이 달라집니다. 성경 욥기는 우리가 어떻게 고난에 대처할 것인가를 말해줍니다.

 우리는 먼저 '고난이 내 죄의 결과입니까?'라고 하나님께 묻고,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를 깊이 생각하며,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십니까?'라고 물어야 합니다.

삶은 시련과 축복의 연속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주님이 나와 영원히 함께 하고 계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119:71)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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