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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령님과의 교제하는 실제적인 방법들

참빛7 2014. 5. 12. 20:53

성령님과의 교제하는 실제적인 방법들

 

 

 

01. 편안하고 복잡하지 않으며 각자에게 편리한 시간을 찾으십시오.

 

02. 한 시간에 몇분, 1분에 몇 번이나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교제하는지를 살피십시오.

 

03. 낮은 소리로 혹은 들리지 않게 속으로 좋아하는 찬송을 지속적으로 부르십시오.

 

04. 마음속으로 “주님, 주님은 나의 생명입니다.” 혹은 “주님은 나의 생각입니다.”하고 고백하십시오.

 

05. 식사를 할 때는 “이것을 먹으며 나를 기념하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06. 책을 읽을 때는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해 주님과 계속적인 대화를 나누십시오.

 

07. 모든 생각에는 말없는 대화 곧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과의 대화 대신에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이십시오.

 

     모든 생각을 주님과 대화하는 것으로 만들어 나아가는 것입니다.

 

08. 혼자 밖을 산책할 때에 1분에 한 번씩은 주님을 생각하시고, 소리를 내어도 들을 만한 다른 사람이 없는 호젓한 곳에서는 여러분 안에 계시는 보이지 않는 동행자에게

 

     소리를 내어서 이야기를 해 보십시오. 대화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가장 친밀한 것입니다.

 

09. 일상적인 일을 하거나 직장에서 또는 학생이 시험을 볼 때에도 주님의 도움을 믿으시고 주님과 이야기하는 것을 계속하십시오.

 

10. 여러분들이 밤에 잠들 때 마지막으로 하는 생각이 그리스도가 되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때 그분에게 사랑을 고백하십시오.

 

11. 아침에 일어날 때에 “주님, 이제 일어날까요?”라고 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십시오.

 

12. 주님과의 대화를 위해서 반드시 치루어야 할 대가는 굳건한 의지, 인내, 완전한 순종 그리고 그리스도의 임재를 추구하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의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자극등입니다.

 

 

 

 

 

실제적인 조언

하나님께 더 많은 시간을 드리지 않고는 그리스도를 닮을 수 없습니다.
한 교육 대학은 학생들에게 3년 동안 매주 25시간씩 수업을 받도록 요구합니다. 일주일에 10분씩만 공부한다면 어떻게 교육 대학이 유능한 교사를 길러낼 수 있겠으며, 법과 대학이 유능한 법률가를 배출할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도 그렇게 하실 수 없습니다. 또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것처럼 하지도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년 동안 하루 24시간씩 나와 함께 있으며 나와 함께 다니고 나와 함께 먹고 자자." 그것이 그들이 거쳐야 할 교육 과정이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막3:13). 주님은 일주일 168시간 동안 제자들이 자기와 함께 있게 하셨습니다.

한 달 동안 그런 식으로 주님과 동거하기를 노력해 본 사람은 누구나 그 위력을 알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중심부에서부터 가장 자기까지 완전히 거듭 태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누구나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진실로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마18:3)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1분에 1초씩이라도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다른 일을 멈추거나 잊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그리스도를 초청하여 당신이 하고 있는 일과 말과 생각을 나누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오랜 동안의 실험 끝에 마침내 깨어있는 모든 순간 그리스도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것은 타자기 자판을 새로 익히는 것보다 쉽습니다. 머지않아 마치 숙련된 타이피스트가 자판 하나를 치는 것처럼 수월하게 하루의 대부분을 주님께 드리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임재를 실천하는 일은 우리의 모든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일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우리가 하는 일로 모셔 들여서 그 일을 더 잘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실천하는 일은 실험 단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입증된 것입니다. 사실 모든 시대의 영적 거인들은 모두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일을 위한 노력의 결과는 한 달 정도면 분명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6개월 정도 지나면 풍성해지고, 10년 후에는 영광스럽게 됩니다. 이것은 모든 시대의 영적 거인들이 지닌 비밀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4).

자기 자신에 대해 완전하게 만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햇빛과 그림자가 있고, 얼마간의 좋은 날들과 많은 불만스러운 날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터득한 바로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아주 가까이 있을 때 좋은 날과 시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날과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길은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 그리스도를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

경험을 통해 볼 때, 선한 결심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훈련시켜 일정한 틀에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매분 한번씩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것이 아주 유익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때에도 이루어진 오래된 일입니다. 이것은 거의 모든 사람이 아는 일이면서도 거의 모든 사람이 무시해 오고 있는 생활 방식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브라더 로렌스의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일"을 새롭게 알게 되는 것처럼 새롭게 여기기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은 즐겁고 영적으로 활력이 넘치게 하는 경험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머지않아서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어두운 감옥에서 나와 새로운 삶을 얻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전과 동일한 세상을 보고 있지만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새롭고 영화로운 색을 가지게 되었고 훨씬 더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 습관을 들이기가 다른 습관을 들이는 것ㅊ럼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까지 당신은 주님을 일주일에 몇 초 내지는 몇 분 동안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주님이 당신의 생각 밖에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브라더 로렌스처럼, 깨어 있는 동안은 매분마다 주님을 생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습관의 변화에는 처음부터 진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작하는 방법

편안하고 복잡하지 않으며 당신에게 쉬운 시간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한 시간에 몇 분이나 또는 일 분에 몇 번이나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교제하는지 살펴보십시오. 다시 말해서 60초마다 1초씩 이라도 그리스도를 생각하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리 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계속 노력하십시오. 그러면 조금씩 쉬워져서 마침내는 거의 자동으로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시작할 때는 당신이 아직 영적으로 어린 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어린 아이는 자기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붙잡고 일어서려고 합니다. 그리고 간신히 일어섰다가는 계속버티지 못하고 몇 초 만에 넘어집니다. 그렇지만 다시 일어섭니다. 그렇게 반복될수록 전번보다 조금씩 오랫동안 서 있게 됩니다.

당신이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 다음에 다른 친구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지낸다고 합시다. 그때 당신은 일 분에 한 번씩 주님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하기는 힘듭니다. 그렇지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속으로(들리지 않게) 계속해서 당신이 좋아하는 찬송을 부르십시오. 예를 들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찬송가217장)라는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다. 또 마음속으로 "주님, 주님은 나의 생명입니다", "주님은 나의 생각입니다"라고 말하십시오.

다음은 유익한 것으로 밝혀진 몇 가지 방법들입니다.
식사를 할 때는 "이것을 먹으며 나를 기념하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은 우리가 한 입 한 입 음식을 먹을 때마다 "너희를 위한 나의 몸"을 생각할 수 있도록 모든 일상적인 식사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해 주님과 계속적인 대화를 하십시오.
어떤 문제로 당신이 고민할 때에도 주님을 기억할 수 있습니까? 새로운 습관을 들이면 가능합니다! 모든 생각에는 말없는 대화가 따릅니다. 이것은 실제로 당신의 내적 자아와의 대화입니다. 당신 자신과 대화하는 대신에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이십시오. 이렇게 해본 몇몇 사람들은 이 방법이 너무나 좋은 것을 발견하고 다시는 다른 방법을 원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모든 생각을 주님과의 대화로 만드는 것! 이제까지 발견한 방법들 가운데 이것처럼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악한 생각이 들 때는 언제든지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주님, 이 생각은 주님과 의논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생각을 맡아 주십시오. 주님의 임재로 나의 생각을 새롭게 해주십시오."

혼자서 밖을 산책할 때, 아무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일 분에 한 번씩은 주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큰 소리로 이야기해도 아무도 듣지 못할 호젓한 곳을 거닐고 있다면, 당신 안에 계시는 보이지 않는 동행자께 소리 내어 이야기해도 될 것입니다. 주님께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물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대답하신다고 생각되는 말을 소리 내어 대답하십시오.

물론 우리가 하나님의 대답을 올바로 판단했다고 늘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되면 놀라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대답이 옳은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주님 자신입니다. 하나님의 조언이나 하나님의 선물보다는 하나님 자신이 무한히 중요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것이 주는 가장 고귀한 특권은 우리가 그분과 나눌 수 있는 이 친밀함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시간을 영광스럽게도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혼자 걸으면서 대화를 함으로써 이런 일이 가능함을 알면서도 이 지극한 즐거움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일까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놀라운 발견은 바울의 말대로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아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작은 속삭임 하나하나에 응답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 생각 가운데 걸으시고, 우리를 통해 손을 뻗치시고, 우리의 목소리로 말씀하십니다.

당신이 밤에 잠이 들 때 마지막으로 하는 생각이 그리스도가 되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떠올리는 사랑 어린 말은 어느 것이든지 쉬지 말고 속삭이십시오. 만일 당신이 온종일 주님과 동행했다면, 꿈 속에서는 더욱 신나는 동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하루를 보내고 잠이 들다 보면 어떤 때는 우리의 이마를 만져 주시는 그분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고 기쁨의 눈물로 베갯잇을 적시기도 할 것입니다. 보통은 깊은 감정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평안"(한글 개역 성경에는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빌4:7>으로 되어 있음-역자주)을 늘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완전한 날의 마지막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주님, 이제 일어날까요?"라고 이야기하십시오. 어떤 사람은 아침에 세수하고 옷을 입으면서도 모든 생각을 주님께 속삭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육체 노동이든 정신 노동이든, 모든 종류의 일을 하면서도 늘 주님을 생각할 수 있으며, 그리하여 더 기쁘고, 일한 결과 역시 더 나음을 발견했습니다. 가장 견디기 힘든 시련을 겪는 사람들도 그들의 보이지 않는 동반자가 자기 곁에 계심을 깨닫고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물론 나쁜 일을 하거나 정직하지 못한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동행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목수는 자기가 하는 한 가지 한 가지 일에 대해 조용히 하나님께 말씀드림으로써 일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목수 일을 하실 때 분명히 그러셨을 것입니다.

요리를 할 때, 설거지를 할 때, 청소를 할 때, 아이들을 돌볼 때, 그리스도와의 이런 동행을 실천한 여자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도와주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사소한 일 하나까지 주님께 속삭이십시오. 좋아하는 찬송을 부르거나 흥얼거리십시오. 이것이 그들이 발견한 유익한 방법입니다.

학생들은 시험을 치를 때에라도 주님의 임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십시오. "아버지, 저의 머리가 맑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배운 것을 모두 기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번 문제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당신이 공부하지 않은 것을 말씀해 주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기억을 분명하게 해주시고 시험 공포증을 없애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주님께로 가까이 갈 때, 문제와 고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새로이 얻게 될 즐거운 경험에 비하면 이런 것은 별로 큰 것이 못 됩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보내게 되면, 지진이나 화재나 기아나, 우리를 위협하는 다른 어떤 재난도 우리를 두려워하게 못할 것입니다. 마치 바울이 나파당하였을 때 말한 것처럼, "완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

첫 번째로 치러야 할 대가는 우리의 의지를 잔잔하게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붙들어 매는 것입니다.

 

힘이 들겠지만 노력이 없이 상을 얻을 수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로 치러야 할 것은 인내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결과가 신통치 않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조금도 없습니다. 누구라도 처음에는 얼마 동안 이런 경험을 합니다. 한 주가 가고 두 주가 흐를수록 조금씩 나아져서 덜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치러야 할 것은 완전한 순종입니다.

 

우리의 의지가 거역하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그리스도의 임재를 잃게 됩니다. 우리가 삶의 아주 작은 부분에서라도 자기를 고집하거나 악을 버리지 않음으로써 주님께서 우리를 온전히 지배하시는 것을 거부한다면, 그 작은 벌레가 과일 전체를 망쳐 놓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완전히 성실해야 합니다.
네 번째로 치러야 할 것은 모임에 자주 참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 즉 그리스도의 임재를 추구하는 신자들의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얻는 것

당신의 모든 시간을, 아니 그 절반이라도, 그리스도께 드리는 일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풍성한 삶은 분명히 얻게 될 것입니다. 포기해 버리지 않는 한 실패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가 말한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가꾸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보이지 않는 친구는 날이 갈수록 귀해지고 가까워지고 놀라워져서 마침내 우리는 노래로만이 아니라 정말 복된 체험을 통해 그를 "내 영혼이 사랑하는 예수"로 알게 됩니다. 의심은 사라집니다. 예수님이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가깝게 계시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 푸근하고 열렬한 친교는 급속히 익어 가서 달이 갈수록 풍성해집니다.

우리의 생각이 깨끗해집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실 때, 매순간 우리의 마음이 산 속 시냇물처럼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하루 종일 만족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나와 함께 가시면 어디든지 가리라."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쉬워집니다.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가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가능하다

신앙 생활은 따분하고 어리석고 졸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께 가증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한히 다양한 것들을 창조하셨고 우리를 놀라게 하기를 즐거워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졸음 오는 경건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 하나님도 역시 당신처럼 지루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그런 것을 떨치고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무한히 많은 신선한 방법들 가운데 하나를 찾아보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때때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자신들에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기거나, 그들의 모든 기쁨을 그리스도와 나누다 보면 "좋은 시간을 잃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을, 기쁨을 빼앗아 가는 분으로 생각하다니 얼마나 안타까운 오해입니까!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감동 넘치는 기쁨이요, 이것이 없으면 운동 경기도 유희도 따분하다는 내용의 즐거운 합창 소리가 세상에 울려 퍼집니다.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지겨운 의무가 아닙니다. 그리고 만일 당신이 몇 분 동안이나 아니면 하루 종일이라도 주님을 잊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지나치게 괴로워하거나 후회하지 말고, 미소와 함께 다시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매순간 순간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옮긴글)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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