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三國志)》 부여전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부여국은 장성(長城)의 북쪽에 있는데 현도에서 1000리이다. 사방이 2000리이며, 호구 수는 8만이다.
《진서(晉書)》 부여열전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부여국은 현도에서 북쪽으로 1000리 되는 곳에 있으며, 남쪽으로는 선비와 접하였고, 북쪽에는 약수(弱水)가 있다
유방이 나라를 세울때 부여는 기병을 보내어 항우를 물리치게 해주었다.당시 부여는 천자국이었다. 삼국지에는 선우는 중국의 천자와 같은 말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게다가 오나라 손권이 고구려에 흉노의 선우로 인정한다라는 글도 보냈고 부여는 고조선의 장자국이니 당시에 부여 고구려는 바로 천자를 지칭했음을 알수 있다. 어떤 무식한 짱개학자가 고구려가 황제라고 칭하지 않고 대왕이라고 했으니 중국보다는 낮은거 아니냐며 했다. 우습지도 않다.
신라와 고구려의 비문에는 모두 태왕이라고 쓰여 있다. 수서에는 고구려의 태왕을 가리켜 소열제 즉 황제라고 한 것도 있고 백제의 후손 오오치 가문에는 백제국 마한황제 제왕이라고 쓴 것이 있다. 당시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는 태왕혹은 황제라고 칭했던 것이고 고구려와 백제는 나아가 천자라고 한것이다.
《자치통감》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진나라 영화(永和) 2년이다. 당초에 부여가 녹산(鹿山)에 있다가 백제(百濟)의 침입을 받아 ,서쪽으로 연(燕)과 가까운 곳으로 옮겨 갔는데, 연에 대해 방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연왕(燕王) 모용황(慕容皝)이 세자 모용준(慕容儁)을 보내어 부여를 습격하게 하여 부여 왕 현(玄)과 부락 사람 5만여 명을 포로로 잡아 돌아왔다
현도의 위치는 한때는 지금의 산서성 요 지방이다. 또한 백제와 부여가 싸워 부여가 패하여 선비영역으로 갔다가 선비에게 멸망당했다는 기록도 있으니 백제와 부여도 역시 가깝다.
신당서》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발해열전에 이르기를, “발해는 읍루의 동모산(東牟山) 지역을 차지하였는바, 영주에서 동쪽으로 2000리 되는 곳에 있는데, 남쪽으로는 신라와 접하여 이하(泥河)로써 경계를 삼았고, 동쪽은 바다에 닿았으며, 서쪽은 거란과 접하였다. 땅은 사방 5000리이고, 호구는 10여 만 호이며, 부여(扶餘), 옥저(沃沮), 변한(弁韓), 조선(朝鮮) 등 바다 북쪽에 있는 여러 나라를 모두 차지하였다.”
발해가 차지한 백제땅은 동청주일대로 지금의 하북성 평원군이다.
《신당서》 발해열전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부여의 옛 지역을 부여부로 삼았다. 이곳에는 항상 강한 군대를 주둔시켜 거란(契丹)을 방어하였으며, 부주(扶州)와 선주(仙州)를 관할하였다. 막힐부는 막주(鄚州)와 고주(高州)를 관할하였다. ○ 부여는 거란도(契丹道)이다.
龍州,黃龍府。本渤海扶餘府。太祖平渤海還,至此崩,有黃龍見,更名。保寧七年,軍將燕頗叛,府廢。開泰九年,遷城于東北,以宗州、檀州漢戶一千複置。統州五、縣三:
黃龍縣。本渤海長平縣,並富利、佐慕、肅慎置。
遷民縣。本渤海永寧縣,並豐水、扶羅置。
永平縣。渤海置。
益州,觀察。屬黃龍府。統縣一:
靜遠縣。
安遠州,懷義軍,刺史。屬黃龍府。
威州,武甯軍,刺史。屬黃龍府。
清州,建甯軍,刺史。屬黃龍府。
雍州,刺史。屬黃龍府。
湖州,興利軍,刺史。渤海置。兵事隸東京統軍司。統縣一:
長慶縣。
渤州,清化軍,刺史。渤海置。兵事隸東京統軍司。統縣一:
貢珍縣。渤海置。
요사
용주 황룡부는 본래 발해 부여부이다. 태조가 발해를 평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황룡을 보았다고 지어졌다. 중략 주가 5개 현이 3개이다. 황룡현 중략 천민현은 발해 영녕현인데 풍수를 겸하고 부려(부여?)가 설치했다. 영평현은 발해가 설치했다. 중략 청주 건녕군은 자사를 두고 황룡부에 속한다. 옹주는 자사를 두고 황룡부에 속한다. 중략 발주 청화군은 발해가 설치했고 자사를 두고 동경통군사의 관할이다. 중략
송나라때 고지도 구역수령도
발해가 부여부라고 이름한 곳은 바로 부여의 옛땅이기 때문이다. 결국 원래 부여의 땅이 생각보다 남쪽에 있었음을 알수 있다.
결국 백제가 남부여라고 이름을 바꾼것도 결국 자신들이 부여의 땅중 일부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여의 계승국이자 부여의 땅을 차지하고 있으니 남부여라고 한 것이 된다.
출처 : 이민준비중
글쓴이 : 조선의 후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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