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평안
스펄전 목사님은 안식 없는 인류를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오, 피곤에 지친 아담의 자녀들이여! 그대들이
하늘에서는 땅을 경작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대들은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 종일토록 수고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해가 진 후에도 오랫동안 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그대들은 평안하고 무사할
것이고, 안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수고, 고통, 고생
같은 단어들은 하늘에서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하늘에는 항상 안식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평안을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일화를 통해 우리는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나이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과 구원에 대해 별로 확신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결핵으로 죽어 가는 한 젊은 여인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으로 가득한
것을 보자, 그는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어떻게 그런 마음의 평안을 가질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게는 걱정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보혈로 내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셨으며 지금도 날마다 씻어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나의 모든 삶은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자신 있게 주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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