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스크랩] 서달석 씨(서울중앙침례교회)

참빛7 2007. 8. 26. 22:46
서달석 씨
(서울중앙침례교회)
 
예장통합 교단은 서달석 씨(서울중앙침례교회, http://christ.sarang.net)의 집회 참석금지, 그의 간행물 구독 금지 결정을 내렸다(78회, 82회 총회). 서달석 씨의 문제는 크게 3가지다. 첫째는 종말론에 대한 것이며, 둘째는 구원과 회개에 대한 것이고, 셋째는 개신교회를 로마가톨릭과 함께 비판했다는 점이다. 예장통합측은 서달석 씨와 지루한 법정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서달석 씨의 패소로 결과가 매듭됐다. 서울중앙침례교회는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 전주, 광주 등의 3곳에 지교회를 두고 있다.
 
다음은 예장통합측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요약이다(82회 총회).
 
종말론 문제
서달석 씨는 이장림 등의 1992년 10월 28일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사상적인 토대가 되는 수많은 책을 번역 또는 집필하여 출판 보급해 왔다(<세계정부음모>, <현실로 나타난 666」, <현실로 나타난 101 재림 예언>, <성경 숫자의 영적 비밀>, <종말론 특별 세미나 바인더 교재>, <지금이 왜 마지막 때인가?>, <적그리스도의 정체>, <최후의 중동사태>, 월간 바이블 뉴스 등). 서 씨는 그의 666해석 문제로 인하여 한국기독교장로회로부터 ‘유사 이단’으로 지목되고(<한국기독교장로회 회보>1990년 10, 11월 합본 호, pp. 36-38.) 서 씨와 유사한 사상을 가지고 있던 이장림이 이단으로 규정되면서 ‘시한부 종말론’이 언론의 질타를 받자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 ‘과거에 오류가 있었으며 완전히 수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서 씨는 그 후에도 여전히 그가 발행인으로 있는 <바이블 뉴스> 1992년 9월호에 <세계정부음모>, <현실로 나타난 666>, <현실로 나타난 101 재림 예언>, <성경 숫자의 영적 비밀>, <종말론 특별 세미나 바인더 교재>, <지금이 왜 마지막 때인가?>, <적그리스도의 정체> 등을, 1993년 7월호에는 <성경 숫자의 영적 비밀>, <종말론 특별세미나 바인더 교재>, <지금이 왜 마지막 때인가?>, <최후의 중동사태>, 월간 바이블 뉴스 합본(1988년 9월호부터) 등의 출판물들을 계속 보급하고 있음을 광고하여 ‘사과’따로 ‘행동’따로의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의 진실성이 의문시된다.
 
구원과 회개의 문제
서 씨는 회개를 계속하는 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것이라고 한다. 죄사함을 깨닫고 거듭나는 순간 구원을 받으며(<영혼구원>pp. 54-55), 모든 죄는 십자가에서 이미 용서되었기 때문에 반복해서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구원받았다고 하는 등(<종교에서 복음으로>p.137) 구원파 권신찬 씨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계속 회개하는 것은 죄를 사함 받은 것을 믿지 않는 것이므로 구원과 영생이 없고 심판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면서(<성막에서 얻은 죄사함>pp.239-241) 이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항하는 것이며 죄를 범하는 것으로(<종교에서 복음으로>pp.83-84)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것이라고 한다(<종교에서 복음으로>p.87, 녹음테이프).
 
서 씨는 이런 생각에서 주기도문도 암송하지 말라고 하는데(<종교에서 복음으로>p. 151) 이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줌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부분 때문에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구원을 위한 단회적인 회개(히 6:1 이하)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인 회개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헌법, 제 1편 교리 제 4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 13장 성화에 관하여 제 14장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에 관하여 제 15장 생명에 이르게 하는 회개에 관하여 참조).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고 성령의 역사 속에서 성화되어 가는 것이며, 참된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언제나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인데(시 51편, 삼하 24:10, 마 6:12, 요일 1:8-9, 딤후1:15) 이를 부정함으로 결국 서 씨의 구원관과 회개에 대한 견해는 본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는 구원파(제 77회 총회)와 같은 것임.
 
교회의 의식과 절기 문제
서 씨는 유아세례, 부활절, 성탄절 등은 성경에 없는 것으로서 바알 숭배에서 나온 것이므로 버려야 한다고 한다. 또 로마가톨릭을 죽은 바벨론 의식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맹렬히 비판하면서 개신교도 역시 그 바알신을 섬기는 죽은 의식을 행하고 있다고 말한다(바이블뉴스 1992년 11월호, pp7-12). 서 씨는 유아세례를 바벨론에서 행한 '인신 회생 제물의식'이라고 하는가 하면, 부활절 행사, 명칭, 계란 먹는 풍습도 바벨론의 음란한 풍습이라 하고(바이블뉴스 1992년 11월호, pp.15), 성탄절은 태양신 축제일로서 바알 숭배 의식이라고 한다(바이블뉴스 1992년 11월호, pp. 16-19).
 
그러나 유아세례는 칼뱅을 위시한 종교개혁자들도 성경적이라고 인정했으며(창 17:7, 9, 갈 3:9, 14, 골 2:11, 12, 행 2:38, 39, 롬 4:11, 12, 고전 7:14, 마 28:19, 막 10:13-16, 눅 18:15) 이는 개혁교회의 전통과 일치하는 것으로(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제 28장 세례에 관하여 4항. 예배와 의식 제 11장 세례 3항) 본 교단이 지켜 행하는 교회의 성례의식이다. 또 우리가 부활절과 성탄절에 행사를 갖는 것은 다름 아니라 죽음을 이기신 우리 주님의 권능과 부활의 승리가 우리에게 함께 있을 것을 바라는 소망을 심고, 평화의 왕으로 찾아오신 우리 주님 앞에 감사와 찬송으로 경배하며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의미를 되새기자는 것이다(예배와 예식 제 4장 예배의 내용 5항).
 
연구 결론
이상의 연구내용을 종합해 볼 때 서달석 씨의 주장은 구원관에 있어서 이단으로 규정된 구원파 권신찬 씨와 같은 주장을 하는 등 성경의 가르침과 본 장로교회의 신경에 현저히 위배되므로 그의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엄금하고 그에 의한 간행물에 대해서도 구독을 철저히 금지해야 될 줄로 사료된다. (
www.amennews.com)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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