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축제가 있었습니다.
여기는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입니다.
얼마전에 여기 바하다르에서 태권도 축제가 있었습니다.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축제 현장에 귀빈으로 초대가 되었습니다.
축제의 내용은 바하다르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지인 사범이 일년에 한번씩
흰띠부터 검은띠까지, 50여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열심히 태권도 시범을
보였습니다.
3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그들이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이 끝이났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승급한 수련생들에게, 저는 귀빈으로 초대받았기에, 밸트와 승급증을 수여하는 사람으로 있었는데..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은 비록 한국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지만,
저는 한국인임이 자랑스럽습니다.
[157 태권도 축제 현장 플래카드. 한글로 당당히 '태권도'라 쓰여있다. November 27.2005]
[158 암하릭어 현수막. November 27.2005]
[160 드디어 시작한 시범. 노란띠 학생들이 시범이다. November 27.2005]
[161 흰띠 학생들의 시범. November 27.2005]
[162 사범 '금파'와 에티오피아 올해 챔피언과 함께.. November 27.2005]
December 7.2005 Samu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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