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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근 지진을 통해서 본 성경의 `말세 징조`

참빛7 2011. 3. 26. 03:38

 

최근 지진을 통해서 본 성경의 '말세 징조'

 

 

최근 지진 사태가 세계적으로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기억에 남는 지진으로는 일본 고베지진, 중국 스촨성 지진, 쓰나미 해일,

아이티 지진, 그리고 엊그제 있었고 지금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칠레 지진 등..

웬일인가 싶을 정도로 대지진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 지진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예수님도 일찌기 예언하셨던 것이 세상 끝날엔 지진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 위에 올라가 앉으셨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물었습니다.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24:3)

 

이때 예수님은 좀 길게 대답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24장 4절 부터 25장 끝절까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간 그 내용을 모두 말할 수는 없고, 앞부분 즉,

세상 끝날에 있을 징조 부분만 간추린다면 다음 여섯가지입니다.

 

첫째.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다.

두째. 난리와 난리 소문이 있을 것이다.

셋째. 기근이 있을 것이다.

넷째. 지진이 있을 것이다.

다섯째. 환난이 있을 것이다.

여섯째. 일월성신의 변화와 주의 재림이 있을 것이다.

 

 

1.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서 미혹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4-5절)

 언제 부터인가 우리는 가짜 재림주라 하는 사람들을 많이도 보아왔습니다.

우리 나라에 만도 많은 가짜 예수가 있습니다.

 

이제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어서 식상해 있을 정도이고

곧이 곧대로 들리지도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니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로써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요일2:18)

분명한 사실은 이런 일들이 20세기 경에 들어와서 부쩍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2. 난리와 난리 소문이 많아질 것이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6절)

 

역사속에는 항상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20세기에 들어와서 가장 끔찍한 전쟁들을 겪었습니다.

가장 문화가 발달한 시대에 가장 끔찍한 살생무기들을 만들었습니다.

 

세계 1차 대전과 2차 대전은 수백만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 소식은 신속하게 온 세계에 퍼져 나갔고,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 넣었습니다.

 

계시록에서는 두째 인을 떼셨을 때 붉은 말이 나오는 데

이는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고 서로 죽이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또 큰 칼을 받았다고 했으니 역사상 최대의   살생무기인   원자탄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3. 기근이 발생합니다.

 

"처처에 기근과..." (7절)

우리는 20세기에 들어와서 하루에 수만명씩 굶어죽는 모습을

여러차례 TV 화면을 통해 보아왔습니다.  

 

방글라데시아, 동파키스탄, 이디오피아와 아푸가니스탄으로부터

우울한 소식을 너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구휼하고자 하여 공연하는 노래소리와 구조대원들의 모습을

아침 저녁으로 봐왔습니다.

 

계시록에서는 셋째 인을 떼실때 검은 말이 등장하는데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보리 석되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4. 지진입니다.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7절)

지진은 네번째 징조로 언급되고 있으며, 계시록에서는 넷째인을 뗄때 청황색 말이 나오고,

음부가 그 뒤를 따른다고 했습니다.

 

음부란, 사실 무덤을 의미하는 것도 되고

죽은 자들이 내려간다는 지하세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진은 사람들을 산채로 음부에 집어던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5. 환난이 옵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9절)

적그리스도와 전쟁과 기근과 지진에 지친 사람들은

그 원인을 성도들에게 돌려 화풀이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도들에겐 환난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는 역사상에 여러번 있었습니다.

네로황제는 자기가 로마에 불을 질러놓고선 시민들이 분노하자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워 그리스도인들을  엄청나게 죽였습니다.

 

14세기에 유럽에 페스트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민심이 흉흉해진 사람들은 유대인들이 우물에 독을 넣고 다닌다는 소문을 퍼트려서

수많은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일본 광동 대지진 때 일본 사람들은 조선사람들이 불을 지르면서 다닌다고 누명을 씌워

엄청난 한국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이렇듯 재앙이 닥치면 사람들은 그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을

누군가에게 뒤집어 씌워 분풀이를 함으로써 위안을 받으려는 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너무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계 6:8은 네 말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땅 1/4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이것을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적그리스도로써 죽이더라"는 말로도 볼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일 직후에 다섯째 인을 떼고나면 수많은 순교자들이 나오게 되는데

그 배후에는 큰 환난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6. 일월성신의 변화와 주의 재림이 있을 것입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24:29-30)

 

주님은 분명히 "환난 후에 즉시" 일월성신의 변화가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환난이 성도가 이세상으로부터 당하는 애매한 고난이라고 한면

일월성신의 변화와 주님의 재림은 이 세상이 하나님께로부터 진노를 받게되는 걸 말합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에 의해 진노를 받게 되는 것은 성도들를 애매히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괜히 자연계를 박살내시는 분이 아닙니다.

거기엔 자기 백성이 당한 고통과 설움을 신원하여 주시는 보수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  자연재해로 인해  수많은 세상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심판을 받을 것을 알고 몹씨 두려워 떨게 될 것입니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계6:15-16)

 

그들이 왜 하나님과 어린 양을 두려워 합니까?

바로 그 분의 성도들에게 큰 환난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친히 원수를 갚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갚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의 날이 이르기까지 성도들에게 오직 인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진 후,  이제 남은 것은 주님의 재림과 이 세상의 환난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더 많이 기도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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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수님이 주인된 교회를 꿈꾸며
글쓴이 : 조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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