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크랩]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보니 아깝다?

참빛7 2007. 10. 1. 07:46

이글은 제가 결혼정보회사를 가입했었을 당시와 지인들의 결혼정보회사에서 경험한 근거와

지인들 얘기를  작성한 글입니다

 

작년에 부모님의 성화로 결혼정보회사를 가입했습니다 지금은 만료되서 하지않습니다

 

부모님의 권유로 전 작년에 결혼정보회사를 가입했습니다. 저에겐 좀 의외적인 결정이였지만

그래도 결혼을 해야 했기에 가입 결정을 했죠

가입할때 나이가 좀 있어서 5회의 주선만 가능이 있다고 하더군요..이런~

광고에는 10회 이상라했는데 가입할때부터 기분상했죠..하지만 그래도 가입했습니다!!

 

그리곤 전 담당 매니저에게 제가 싫어하는 타입과 직업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첫번째 상대의 프로필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고 했어요..만났습니다...황당....제가 싫어하는 타입으로.....

그리고 상대는 예의도 없고 많이 나왔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던군요

전 매니저에게 많이 화를 냈습니다..그러면서 하는얘기는" 저희가 나갈때 교육을 시키세요.말을 조심하라고요. "..예를 들어 "왜 여지껏 결혼안하셨어요"  혹 눈이 높으신것 아닌가"...아니면 문제가?등등으로...

넘 기분 나빴어요  그리곤 일단 다음을 기대 했죠

 

다음상대 프로필이 제게 화가나는 이유였습니다

제가 안하고 싶은 직업을 계속적으로 제시하는 것입니다.그리곤 저보고 편견을 깨라하던군요

그래서 편견을 정말 깨자고 만났습니다 하지만 전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도 계속적으로 제가 싫어 하는 똑같은 직업만 프로필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전 "이곳은 이런 직업만 있어요" "왜 내가 싫다는데 계속 이직업의 사람들만 제시하세요"

 

다른 직업을 소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매니저에게 말했던 사람들과 정 반대만 계속 제시?했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3번이나 하라고 이들은 강요했어요

"전 5회인데 이렇게 빨리 진행하셔도 되요?  1년 기간인데 그럼 한달동안 5회를 채우실건가요?"

기가막혀..빨리 진행해 버리고 끝내자는 의도인가?

 

결혼정보 회사는 5회를 빨리 채우고 끝내고 싶은가?...점점 회의를 느꼈습니다

전 항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들은 도대체 제대로 회원의 정보를 파악해서 미팅을 주선하나?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네번째는  상대는........최악이였습니다

그리고 매니저에게 전화해서 "그분 제대로 파악하고 저에게 해주신건가요?"

"프로필과도 다르고 상대가 좀 이상해요"..그리곤 매니저 말 "제가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했어요"

그래서 저도 잘 몰라요 제가 파악이 안돼서...알아보죠"....뭘 알아봐'''담당자도 모르니.....

 

결혼정보회사는 로또 추첨이야? 그냥 회원 돌려서 대충 주선하는거야?

말도 안돼!!  난 거금을 드려서 가입했는데 이들은 돌려서 그저 횟수만 채우고 있다는 생각으로 전....

가입한게 후회되고 돈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크다고 하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면 뭐 특별한 운영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곤 마지막으로 제시한 사람은 제가 피해달라는 나이 많은 사람과 또 그 직업을 ......

 

그들은 제가 가입하기전에는 "회원이 이런이런 분들이예요 다들 능력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로 좋은분 만나실 거예요"...정말 소위 빵빵한분들이 있다고 현혹시겼어요

 

 

 

제가 만난분들은.....ㅠㅠ

사실 다 말할 수 없는 입장이 답답할 뿐입니다.

그들은 회원들이 확실한 직업인지,연봉이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저 작성자가 쓴 글데로 소개를 합니다. 정말 어이없는 사건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물론 전 빵빵한분보다 정말 좋은분을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하지만 기대를 했죠? 혹시나 해서...

하지만 전혀 다른분들로 .....

 

기간이 끝나고 지인들에게 이런저런 결혼정보회사 제 얘기를 했어요

지인들에게 들은 얘기들은 절 당혹하게 했습니다

어떤 지인은 자기 남동생이 대기업에 다니는데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와서 가입안해도 되니

미팅을 해주세요 하고 미팅을 나갔던 애기도 하고 또 어떤 지인은 후배가 평생직업으로 좋은?

그런분에게 전화해서 아르바이트 해 달라고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즉 좋은 직업이라 남자가 좋아하니 나가면 일당으로 해결한다고 합니다

전 이런 얘기를 듣고.....제가 한심한 선택에 무진장 창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가 회원의 특성은 안보고 그저 매출? 올리기에 급급했다는...난 매출용인가?

난 누가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 생각입니다

 

인터넷과 그외 광고로 많은 결혼정보 회사가 있습니다. 모든 회사가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정보 회사는 진정으로 중매장이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정말 돈이 아깝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전 지금 일에만 열중하는 사람이 됐어요..언제가 그분이 오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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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점포 비주얼 머천다이징
글쓴이 : 버섯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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