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수상인 팔머스틴이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지나고 있었다.
그때 맞은 편에서 한 소녀가 우유통을 들고 다리를 건너오다가 넘어져 우유를 길바닥에 모두 쏟고 말았다.
가난한 소녀는 깨진 우유통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뜨렸다. 팔머스틴 수상은 소녀의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했다.
“소녀야,지금 내게 가진 돈이 없구나. 내일 이 시간에 이곳으로 나오렴. 우유와 우유통 값을 주겠다”
이튿날 수상은 장관들을 모아놓고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 그때 문득 소녀와 한 약속이 떠올랐다.
그는 회의를 중단하고 급히 웨스트민스터 다리로 달려가 소녀에게 우유값을 지불했다.
그리고 계속 각료회의를 주재했다. 지도자의 첫번째 덕목은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것이다.
작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큰 약속도 지키지 않는다.
자녀들이 부모에게서 처음 실망을 느끼는 것은 바로 약속을 어겼을 때이다.
약속은 도덕과 신뢰의 핵심이다.
약속의 신실함은 하나님께서만 온전할 수 있다.
아브라함이 복을 받은 것은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 약속은 아브라함에게만 속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속한것이다.
성경에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내일의 염려와 불안에서 당신의 선택이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우선 순위에 놓고 선택을 하느냐?"
고 묻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목표는 이 세상에서 우리의 이익을 더 추구하느냐?가 아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그 나라와 그 의다.
그것을 구하면 모든 것을 더 주시겠다고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우리는 그 약속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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