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도로변에서 '은밀히' 판매되는
유사휘발유 ![]() ▲ 산업자원부 보도자료 (2004.3.3) ![]() ▲ 네이버 지식검색에 올라온 유사휘발유 관련 질문과 답변 그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라진 줄 만 알았던 유사휘발유가 버젖이 우리 동네 한적한 도로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버스를 타고 지나치다 매일 그 자리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몇 번 보긴 했었는데, 유사휘발유를 판매한다는 어떤 표식도 되어 있지 않았기에 눈치채지 못했었다. 헌데 몇 일전 우연찮게 그 차량 옆을 지나친 일이 있었다. 그리고 분홍색 통에 담긴 유사휘발유가 판매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유사휘발유를 판매한다'는 것을 알리는 분홍색 통을 보고 찾아드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샘플을 선보이고, 판매 의사가 확인되면 전화로 연락해 어디선가 이를 가져와, 구매를 원하는 운전자의 차량에 순이었다. 아직도 유사휘발유, 가짜 세녹스(신나)가 페인트 가게에서 팔리고 있다는 소리도 들은 적이 있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유사휘발유가 팔리는 것을 목격하긴 처음이다. 암튼 아무리 휘발유보다 싼 가격이라고 해도, 유사휘발유는 팔지도 사지도 말아야 하겄다. 생산과 판매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돈들여 산 자동차도 망가지고, 화재나 폭발로 인해 사람이 다칠 수 있고, 지구온난화를 가중시켜 대기환경도 망치기 때문이다. ![]() ▲ 부대앞 버스정류장에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 여기서 유사휘발유가 판매되고 있었다 ![]() ▲ 흰색 차량이 버스 정류장에 자리한 짚차 뒤에 정차하고 있다
![]() ▲ 출퇴근 시간외 한낮에는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드문 도로변이다 ![]() ▲ 짚차 뒤에 분홍색 통이 유사휘발유를 팔고 있다는 표식이다 ![]() ▲ 휘발유 첨가제 통이 쌓여있다
![]() ▲ 문이 열리고 짚차에서 사람이 나왔다. 그리고 흥정이 이뤄진다 ![]() ▲ 아침에 있던 사람이 없다. 퇴근?한 듯 보인다 ![]() ▲ 마대자루가 철조망에 걸려있다. 머가 있나 들춰보았다 ![]() ▲ 깨진 분홍색 통이 보인다 ![]() ▲ 짚차 뒤에 매달려 있던 분홍통이다 ![]() ▲ 유사휘발유를 넣을 때 사용하는 주입관이 걸려있다 ![]() |
'한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만취 30대 이유없이 살인 (0) | 2006.08.31 |
---|---|
[스크랩] 전화번호부 이용해 빈집 확인 뒤 절도 (0) | 2006.08.31 |
[스크랩] 사회적 편견이 더 무서운 병 '간질' (0) | 2006.08.31 |
[스크랩] [건강] 방향제, 호흡기 질환 유발 위험 (0) | 2006.08.31 |
[스크랩] [건강] "음식 연기가 여성 폐암의 원인" (0) | 2006.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