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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루마니아의 사회보장제도 및 의료제도

참빛7 2006. 3. 8. 02:07

루마니아의 사회보장제도 및 의료제도

 

- 연금제도

 

루마니아의 사회보장제도은 우리 한국보다 많이 앞서 있는 나라이다. 루마니아의 사회보장 제도는 크게 나누어서 연금제도 그리고 의료보험제도로 볼수가 있다.

 

우리한국도 얼마전부터 연금제도를 시작하였지만 아직 정착이 안된 한국은 가는길이 험난하게 보이고 있다.

 

루마니아는 이미 기본적으로 퇴직금제도가 없고 과거 사회주의 시대부터 국민연금제도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오고 있기에 직장에 다니는 루마니아 사람들은 의료보험과 마찬가지로 봉급의 약 8 % 정도의 금액의 연금비를 원천 납부하고 있다.

 

[ 연금비의 납부는 직장인이 직접 납부하는것이 아니라 봉급에서 연금비를 자동으로 지불하게 되어있으며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

 

연금비의 납부는 직장과 직위에 따라서 차이는 있을수 있으며 연금수령은  60 세부터 받는것으로 되어져 있다.

 

이 연금은 직업 및 근로연수 기간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사회주의 시절시기에 군인이나 국가공무원 그리고 비밀경찰에서 근무한 사름들은 연금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보통 일반적인 연금은 차이에 따라서 50 유로- 500 유로 정도 받고 있다.]

 

그 밖에 루마니아 사람이 직장에 다니면 회사에서 노동자 카드를 발급해주게 된다. 이 노동자 카드에는 연금제도 및 의료보험제도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되어져 있다. 그러나 직장을 다니면서 절도나 횡령을 하여 발각되어져 이 사실을 노동자 카드에 기록하게되면 일종의 블랙리스트가 되어져서 직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 의료보험제도

 

루마니아의 의료제도는 국가의료보험제도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보면 의료보험을 매월 원천납부하며 각 병원에서는 무료로 치료를 받을수가 있다.

 

모든 직장인은 봉급의 약 7 %-10 % 정도는 의료보험료로 납부해야되며 진료해택을 병원에서 별도의 치료비를 지불하지 않으며 병원에서는 국가의료보험공단으로 청구서를 보내서 받는것으로 되어져 있다.

 

[ 루마니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2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디에서 구입했는지 여행자 보험만 있으면 체류비자를 받을수가 있었는데 새로운 법에 의해서 외국인들로 루마니아 사람들과 같이 루마니아 국가의료보험공단에 매월 수입에  ?? % 를 해당하는 의료보험료를 납부해야 체류비자를 받을수가 있다.

 

외국인들도 이제는 루마니아 전국 어디서나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수가 있다는 것이며 단 비영리 단체의 외국인들은 매년 100 유로의 의료 보험료를 내며 회사 및 직장인들은 별도의 수입에 의한 의료보험료를 내게되어있다 ]

 

- 의료시설제도

 

루마니아에는 일찍부터 의료 및 약국 분업시스템이 있는 나라이다. 일반환자들은 병원에서 의사의 의약처분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가야지 필요한 약을 구입할수가 있다.

 

약값이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값이 차이가 있지만 약값이 보험처리가 잘 안되고 있는 현실에 약값이 루마니아 사람들의 경제사정에 비추어볼때 높은편이라고 볼수가 있다.

 

[ 루마니아 약국들은 간단한 감기약이나 두통약 등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수가 있는데 그외 나머지 부분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판매한다. 특히 외국인들은 이러한 제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갑자기 당한 상처 또는 혈압약에 필요한 약을 구입하러 약국에 가면 무조건 의사 처방전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돌려보낸다. 늦은 밤에도 마찬가지이다. 약사들에게 상황을 설명해도 소용이 없다. 무조건 처방전 가지고 와라 하면 끝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서로움이 이런 곳에도 있다고 봐야한다 ]

 

루마니아 병원은 크게 3 가지로 나누어서 볼수가 있다. 우리 한국의 개인의원과 같은  Clinica 가 있으며 종합의원인 Policlinica 그리고 종헙병원이 Spital 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환자가 발생하면 번져 개인의원 - 종합의원-종합병원 순으로 가서 치료를 받거나 입원하게된다. 단 응급환자는 구급차를 호출하면 간호사가 나와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후 어느 병원으로 이송할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루마니아는 다른 유럽국가들과 같이 가정의학제도가 있어서 각 가정마다 별도의 가정의학 전문가를 두어서 기본적인 병은 가정의학 전문가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그 이상의 병원으로 가야될경우는 진료 추천서를 받아서 가도록 되어져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에게는 이법이 잘 시행되지 않으며 외국인들은 돈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웃돈을 살며시 요구하기도 한다.

 

루마니아는 의료보험제도로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수가 있게되어 있지만 병원의 의사들이나 간호사들의 봉급이 월 평균 200 유로 선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수술 또는 입원을 할때에는 "가는정 오는정" 뒷주머니에 작은 봉투를 준비하는것으로 보통 루마니아 사람들은 인식되여져 있다.

 

전에 내가아는 루마니아 사람이 수술을 받아서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다. 입원한 병원으로 병문안차 갔는데 수위실부터 뒷돈을 요구하길래 말다툼을 좀 하다가 결국 좀 쥐어주고 병실로 찾아간적이 있다.

 

현재 루마니아의 의료제도에 많은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이고 의사들이나 간호사들이 열악하게 받는 봉급으로는 병원일을 하기가 쉽지않다는 것에 어쩔수가 없이 뒷돈을 받아서라도 의사 및 간호사 일을 해야된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앞으로 유럽연합으로 가기위해서는 루마니아 정부에서도 의사들이나 간호사들의 봉급을 올려주고 사람을 살리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정성것 보살피도록 하는것을 격려해야 할것이다.

 

루마니아의 의료시술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의사들도 있다. 한국에서도 의사들이 루마니아 어느 도시에 있는 병원으로 세미나차 찾아오는 일들이 잇는것을 본다면 루마니아 의료제도 의 미래도 밝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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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사
글쓴이 : sperant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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