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딱이야-포장마차스타일 어묵탕^^

참빛7 2017. 1. 5. 11:27

안녕하세요

귀여우니에요

 

울 이웃님들 주말들 잘 보내고 오셨나요 ㅎㅎㅎ

 

여우는요~~

계획대로 고성에서 군생활 하고 있는 아들 면회 다녀 왔답니다

 

이젠 표정도 편안해 보이고

엄마 아빠 걱정하시지 마세요 하는 말투가 참 의젓해 보이더군요 ㅎㅎㅎ

 

아무튼 좋아하는 매운탕이랑 오리고기랑 찰밥이랑 가져가서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와서 맘이 푸근합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하니

따끈한 국물이 너무나 간절하죠~~~

냄비에 어묵 넣고 후다닥 끓여 먹어도 맛있지만

예전에 랑구랑 연애할때 자주가던 학교앞 포장마차를 생각하며 분위기 한번 내 봤답니다

 

그럼서 옛날 얘기도 하고 눈도 한번더 마주치고 ㅋㅋㅋ

아주 깨소금을 볶아봅니다 푸하하~~~

 

 

 

재료:어묵 종류별로 준비헤요,삶은달걀 3~4개,나무꼬지(나무젓가락 좋아요)

 

       솔치한줌,다시마 3장,가을무4조각,청양고추 한줌,소금,대파

 

 

 

이거 정말 완벽한 포장마차 스타일 아닌가요ㅋㅋㅋ

 

 

 

어묵 모양도 가지가지~~~

시원한 국물에 삶은달걀 동동ㅎ~~~

 

 

 

여기에 이슬이 한잔이면 아주 만족하던 그시절 그 장면입니다ㅎㅎㅎ

 

 

 

 

맛간장에 고춧가루 다진파 넣고 너무 짜지 않게 육수를 조금 타서

부들부들 해진 어묵을 찍어 먹으면 그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먼저 육수를 내 주어야겠지요 ㅎㅎㅎ

시원한 가을무랑 솔치 청양고추 다시마등을 넣고 구수한 육수를 내 줍니다

 

 

 

 

어묵꽂이와 나무젓가락 등 집에 있는 재료를 동원해서 어묵꽂이를 만들어 주어요

 

 

 

구수한 국물이 우러나면 위에 뜬 불순물은 깨끗이 걷어내 주시고

 

 

 

 

어묵 용기에 국물을 채워 넣어 주어요

소금으로 간을 해 주고

 

 

 

 

어묵꽂이랑 달걀 대파를 넣고 끓여줍니다

어묵을 넣으면 꼭 포장마차집 어묵국물맛이 되는게 참 신기하죠 ㅎㅎㅎ

 

 

 

 

이렇게 간장 콕 찍어서 한입 먹고 또 먹고 ㅎ~~~

여기에 빠질수 없는 이슬이도 한잔 하구요 옛얘기도 하구요 ㅎㅎㅎ

 

이렇게 쌀쌀한 겨울밤이 또 지나갑니다...

 

(늘 여우네 블로그를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이웃님들께 감사드려요

이번에 샘표에서 또 연두를 넉넉하게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절친님들중 몇분께 감사의 뜻으로

여우가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샘표 연두를 나누어 드릴려고 합니다

나눔 이벤트 글이 올라오면 꼭 참여하셔서 맛있는 요리 에센스 연두 꼭 받아가세요)

 

여우네 놀러 오셔서

가실때는 추천 한방^^

 

 

출처 : 미즈쿡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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