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속인 오민경 씨 “주최측이 하도 부탁하기에…”

무속인 오민경 씨 “주최측이 하도 부탁하기에…” [2016.02.11 14:53]


“국회 굿판 없었다” 거짓 해명이었나





▲이이재 의원. ⓒ의원실 제공


최근 국회 굿판 논란과 관련, 이이재 의원 측의 해명과 달리 무속인 오민경 씨가 "식전행사로 재수굿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 의원의 장소 제공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병신년 합동 국운 발표회' 도중 '재수(財數)굿'을 했다고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에 이 의원 측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운 토론회에 따른 대관 요청을 했으며, 단순한 학술 토론회 성격으로 장소 제공만 했다”며 “식전행사인 재수굿은 이 의원실과 국회사무처 승인이 없었기에 바로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무속인 오민경 씨는 "같이 간 동료들과 40분 넘게 재수굿 공연을 펼쳤다. 재수굿 네 마당을 나를 포함 (무속인) 4명이 진행했고 나는 불사거리 춤을 췄다"고 털어놨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오 씨는 "이날 제사 음식이 치워지는 바람에 굿을 하지 않으려 했다"면서도 "하지만 주최 측이 하도 무속신앙을 알려야 한다며 공연을 해 달라고 부탁해, 꽃과 화분 앞에서 그냥 춤사위만 보여 준 것"이라고도 했다.


김은애 기자

기사원문보기 :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88996/20160211/이이재-의원-국회-굿판-없었다-해명-거짓으로-드러나.htm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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