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만 받아도 돈 뺏겨' 메시지, 전달하지마세요
안랩, 사회 공포·불안 자극하는 가짜 메시지 'Hoax' 주의보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입력 2015.06.17. 13:28[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안랩, 사회 공포·불안 자극하는 가짜 메시지 'Hoax' 주의보]
안랩은 17일 최근 '전화를 걸거나 받기만 해도 금전 결제가 된다'는 등 가짜 메시지를 담은 'Hoax(혹스)'가 신종 스미싱 수준으로 많이 전파되고 있다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1980년대 PC환경에서 먼저 시작된 'Hoax'는 존재하지 않는 위협에 대한 과도한 경고로 사람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가짜 메시지다. 최근에는 주로 믿을만한 기관, 인물, 서비스 등을 사칭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스미싱과 달리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지는 않지만 불안감과 공포심을 자극하는 데 사용된다. 스미싱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공격자가 유포시키는 반면 Hoax는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인들에게 전파시킨다.
안랩에 따르면 최근 번지는 Hoax에 담긴 내용은 주로 △주차 관련 욕설 문자를 받고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125만원이 결제된다 △배우자 관련 욕설 문자를 받고 전화를 걸면 결제가 된다 △특정 번호로 온 전화를 받으면 125만원이 결제된다 설문 관련 전화를 받고 번호를 누르면 바로 소액이 결제된다 등이다.
Hoax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같은 류의 메시지를 받았을 때 주변인에 무조건 전파하기 전 메시지 내용의 출처를 검색 등으로 확인하거나 KISA(인터넷진흥원) 등 관련 기관에 사실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박태환 안랩 ASEC대응팀장은 "Hoax는 장난으로 시작해 해프닝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사회 혼란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며 "주변인을 걱정하는 마음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공포를 만든다는 점에서 실체가 있는 악성코드만큼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달래 기자 aza@mt.co.kr
안랩은 17일 최근 '전화를 걸거나 받기만 해도 금전 결제가 된다'는 등 가짜 메시지를 담은 'Hoax(혹스)'가 신종 스미싱 수준으로 많이 전파되고 있다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1980년대 PC환경에서 먼저 시작된 'Hoax'는 존재하지 않는 위협에 대한 과도한 경고로 사람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가짜 메시지다. 최근에는 주로 믿을만한 기관, 인물, 서비스 등을 사칭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 대표적인 'Hoax' 메시지/사진제공=안랩
안랩에 따르면 최근 번지는 Hoax에 담긴 내용은 주로 △주차 관련 욕설 문자를 받고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125만원이 결제된다 △배우자 관련 욕설 문자를 받고 전화를 걸면 결제가 된다 △특정 번호로 온 전화를 받으면 125만원이 결제된다 설문 관련 전화를 받고 번호를 누르면 바로 소액이 결제된다 등이다.
Hoax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같은 류의 메시지를 받았을 때 주변인에 무조건 전파하기 전 메시지 내용의 출처를 검색 등으로 확인하거나 KISA(인터넷진흥원) 등 관련 기관에 사실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박태환 안랩 ASEC대응팀장은 "Hoax는 장난으로 시작해 해프닝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사회 혼란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며 "주변인을 걱정하는 마음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공포를 만든다는 점에서 실체가 있는 악성코드만큼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달래 기자 aza@mt.co.kr
출처 : 예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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