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나쁘다 탓하지 마라.
나는 역적으로 몰락한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탓에 외갓집에서 자랐다.
머리가 나쁘다 탓하지 마라.
나는 과거에 거듭 낙방하고 서른둘 늦은 나이에야
무과시험에 겨우 급제하였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오지에서
말단 수비 장교로 세월을 허송하였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과의 불화로
수차례나 파면과 좌천을 거듭하였다.
몸이 약하다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토록 고질병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병앓이를 하였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불평하지 마라.
나는 왜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야 겨우 지휘관이 될 수 있었다.
출처 : 크리스천 룸글쓴이 : 이성광 원글보기메모 :
'미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테러범에 당당하게 대처… 영국 여성들은 용감했다 (0)
2013.05.24
[스크랩] <한국 `고아수출국`에서 `아동인권 선진국`으로> (0)
2013.05.24
[스크랩] 낚시배 침몰 후 14시간 헤엄쳐 생명 건진 美 남매 (0)
2013.04.30
[스크랩] [정진구의 해피베이스볼] 롯데, 로이스터 감독을 기억하자 (0)
2013.04.22
[스크랩] 고 김보관 충남대 교수, 하늘에서 보낸 장학기금 (0)
20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