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스크랩] 어느 권사님의 최후

참빛7 2012. 10. 10. 11:44

어느 권사님의 최후

도봉옥 ㆍ 2012-10-05 (금) 09:43 IP: 121.xxx.93 ㆍ조회: 153      

청상 과부가 되어서 어린 삼남매를 재가도 하지 않은채  홀로 기르고
그 남매들이 자라나 장로와 권사가 되어 어머니의 믿음을
유산으로 이어 받아서 복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연을 혼자만 알기가
아까워서  간략하게 올립니다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더군다나 삼남매를 홀로 기른다는것은
정말로 힘겹고 어려운 일 이리라
그러나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자녀들을 양육하여서
어머니의 그 정금 같은 믿음을 고스란이 유산으로 물려받아서
장로와 권사로 교회를 섬기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일가를 보고
참으로 감동을 받았다

그 어머니 되는 권사님은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셨다
76살이되던날 할머니 권사님은  주님께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게된다

"주님 이제 자녀들도 모두 성장해서 장로와 권사로 각자가 제 역활을
다하고 잘살아가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제 나이도 많아 이 세상에 있는것보다 주님나라에 가고싶으니
3년뒤 79살이되면 천국으로 저를 데려가주세요"

이 기도를 한지 3년뒤 권사님은 수명이 다 한줄을 깨닫고 자녀들에게
급하게 연락을 취하여서 불러 모으게 된다
한 자리에 모인 자녀들에게 당신이 3년전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의
응답의 날이 오늘임을 알리자
따님되시는 권사님은 울면서 "엄마 왜 그런기도를 하셨어요
엄마가 하늘나라가시면 우리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 어떻하라구요"
하며 울먹이는 딸에게 " 너희들이 훌륭하게 장성 하여서 이렇게
잘살아가고 있고 이제는 내가 이땅에서 해야할일을 다 마치고
우리 주님계시는 천국에 가고싶은 마음에 주님께 기도한것이란다
내가 죽거든 슬퍼하지 말고 천국 환송 예배로 장례를 치뤄다오"
그리고 막내 딸에게  "내 영혼이 은총입어" 와 "평화 평화로다 하늘위에서 내려오내"
이 두곡의 찬송가를 불러달라 하시고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소천하셨다

외롭고 험한 세월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거룩한 믿음의 성도가 크신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간  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삶을 통해서 크나큰 감동과
하늘의 소망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 계기였다

죽음 앞에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육신의 본성을 가졌기에
두려워 하게되는것이 일반 이로되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되면 죽음은 또다른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는 출발점 인것을 깨닫고 기쁘고 감격에 찬 마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 믿음은 인간의 의지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께로서 말미암은
신령한 부분이다
이 믿음은 죽음을 앞에둔 사람만이 받는것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 신령한 믿음을 그 기뻐하시는 자 들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이런 신령한 은혜를 받아 누리고 있겠지만
그러나 아직 이런 신령한것을 맛보지 못한 성도들이 있다면
사모함으로 하나님께 구해야 할것이다
돼지에게 어찌 귀한 보석을 줄수 있겠는가
거룩하고 신령한 , 이 땅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존귀한것을
받기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하는것이다

환란중에 있는 성도들과 질병과 고난중에 있는성도
연단의 피곤함으로 영혼과 육신이 지쳐있는성도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청년들,
자신의 의지로 믿음생활을 하는 아직 육적인 성도들이
바라고 사모해야하는것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은총 이다
이 은총을 입게되면 세상의 모든 위협이 결코 우리의 마음을
낙심과 고통으로 괴롭히지 못할것이다
여러분들도 이 기막힌 하나님의 은총의 세계를 소유하고 싶지 아니한가?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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