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스크랩] 김연아만큼 최선을 다 해 보았는가!

참빛7 2012. 10. 10. 09:43

 

 

 

우리 인간은 한 번 생(生)을 얻으면 한번은 사(死)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원불멸의 삶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어쩌면 생과사는 모든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기회라는 생각을 저는 해 보게 됩니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재물이 많은 사람도 재물이 없는 사람도 조물주가 인간에게

똑같이 기회를 준 것은 생사(生死)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간의 삶이지만 그리고 아무리 재물이 많은 사람이라도

그리고 재물이 아무리 없더라도 옷 한벌은 공평하게 걸치고 가는 것이 또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우스개의 작은 정의라고 할 수 있을테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해

최선을 다 하느냐 아니면 자신의 삶을 그저 그런 삶으로 살아가느냐 하는 출발점과

과정들에서는 분명 삶의 결과는 천지차이로 나타난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하지 않은 자 밥도 먹지 말라는 말도 있듯이....

 

이러한 말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 하라는 속뜻을 지니고 있는 글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우리들은 얼마나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

힘까지 토해내며 자신의 삶에 대해 최선을 다 하고 있는지를 한 번 생각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 보는 글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제 스스로 제 자신을 돌아보메 나는 최선을 다 하였는가를 자문자답 해 본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선을 다 한 순간도 있었고 그저 그런 삶을 살았던 적도

있었으며, 내 자신을 잠시 포기한 적도 있었지 않았나.....

 

그리고 한 참이 지난 후에는 후회를 했던 순간도 있었고 아!~~~ 그때는 정말 내 삶에 대해

최선을 다 한 삶이었다라고 내 자신이 내 자신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해 준 적도 

있었던 순간도 문득 기억으로 떠 오르곤 한다는 점이이지만.

 

오늘의 주제는 글 제목에서 처럼 "김연아만큼 최선을 다 해 보았는가!"를 한 번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김연아선수와 관련한 글을 읽게되면 문득 드는 생각이 김연아선수는 참으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 하고 있구나 그리고 있는 힘을 다 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란 사실입니다. 아직까지는 소녀티를 벗지 못한 어린 숙녀에 불과

하지만, 김연아선수가 걸어 온 그 과정을 들여다 보게 되면 역경과 고통 그리고 눈물과

쉬이 지워지지 않을 깊은 상처만 있는 가슴멍울들만 보인다는....

 

김연아선수를 에워싸고 있는 그 주위에는 온통 지난한 삶과 고통의 그림자들이

투영이 된다는 것이 제가 느끼고 보이는 것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

  

김연아선수가 던진 단 한마디!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라는 말을 김연아선수팬이시라면 한 번쯤은 들어 본 말이 아닐까

합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이 말을 처음 들은 저로서는 안타까움과 애잔함 그리고

무엇보다....

 

숙연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말이 나온 때가 김연아선수의 나이 이제 막 20대에 접어 든 순간이었다는 점에서 아직은

어린 소녀 그리고 세상살이의 그 지난함과 모순, 어두운 그늘에 대한 기억은 많이 가지지

못할 아주 순진무구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나이이지만 이 말 한마디에서 제가 느끼는 것은

 

세상을 다 살아본 자의 말!

세상의 온갖 부조리와 불합리함 그리고 모순들을 알고 있는듯한 말!

 

그렇지만, 이렇게 답할 수 밖에는 없는 김연아선수의 그 심정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문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저는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지만,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들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을 한 번 달리 해석을 내린 저의 주장을 

접하신다면 아마도 저의 생각에 공감을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제가 한 번 저의 생각과

주장을 달리 한 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라고 말을 할 수 밖에는 없어요.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라고 말할 수 밖에는 없는 저입니다.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라고 말은 하지만...(왜 이말을 했는지 모르는 것은 아니겠죠?)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라고 말한 저는 현재 피겨국가대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라고 말은 했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이 처럼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라는 말속에는 김연아선수의 많은 생각들을 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 한편으로는 어린나이에는 전혀

걸맞지 않은 어른스러움과 대인배적 기질을 엿 볼 수 있는 말이 아닐까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대한민국 피겨의 현주소, 대한민국 피겨의 비애와 약소국의 설움, 김연아선수

혼자 오롯이 견디고 버텨내야 했던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슬픔과 홀로서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더란 것입니다.  

 

대한민국 피겨 최초의 금메달 수상과 김연아선수 외에는 이렇다 할 세계정상급의 선수가

없는 대한민국 피겨의 현실을 들여다 본다면, 김연아선수의 가녀린 어깨위에 짊어져 있는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무게를 지니고 있었을 것이라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

입니다. 자신이 걸어가는 길이 곧 대한민국 피겨의 길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김연아선수이기에 그 모든 것이 부담이고 책임이며 대한민국 피겨의 모든 것이기에

결코, 가벼운 걸음의 길은 아니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생각을 하고 느끼며 걸어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안괜찮아도 괜찮아요....라는 그 말속에는 자신이 혼자 감내하고 인내해야만 했던 그리고

그 속사정 하나하나를 다 설명하고 이야기 할 수는 없는 곱씹은 눈물들이 오롯이 투영이

되는 가슴아픈 말이 아닌가 또한 어린 소녀에게 주어진 대한민국 피겨의 현실이 가혹하리

만치 무거운 무게들이 김연아선수의 가녀린 두 어깨를 짓누른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연아선수 자신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피겨의 현 주소 그리고 대한민국 피겨의 현실이 세계피겨에서 차지하고 있는

자리가 얼마나 미약하고 나약한지를 그리고 대한민국의 피겨가 세계에서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펼쳤던 경기에서 합당한 판정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을....

피겨강대국의 선수들은 절대적인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것을....

피겨약소국의 선수들은 온당하고 합당한 점수를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이러한 것들을..... 김연아선수는 모르고 있었을까요!

 

이것을 이겨내고 헤쳐나갈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실력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아주 어릴 적

부터 피부로 느끼고 부당함과 온당치 않은 처사를 몸으로 부대끼면서 무의식적으로 받아

들이면서 생긴 김연아선수의 슬퍼면서도 가슴 아린 피겨선수 생활이 영위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피겨약소국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실력뿐이라는 것을 아주

어릴적 부터 뼛속깊이 새겨놓았을 것이라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으로는....김연아선수의 의지만으로는 안되는 것이 또한 인생이고 삶이기에 또한

자신의 환경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은 피겨라면 그 길은 더욱 더 험난하고 역경을 감내

하며 넘어야 할 또 다른 큰 산이라는 것을 김연아선수 자신은 모르고 있을리는 만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대한민국의 피겨인프라가 조금만 조금만....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가지고 있었다면

김연아선수는 어쩌면 시니어데뷔 첫해인 2007세계선수권 대회에서의 우승은 물론

대한민국 피겨역사 뿐만 아니라 세계피겨 역사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남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저는 오래전부터 생각을 하였습니다.

 

열악한 피겨 환경으로 인한 잦은 부상 그리고 훈련효과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닌 대한민국

피겨의 인프라를 생각한다면, 이정도의 기록과 성적도 그야말로 기적중의 기적이라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헤쳐나온 김연아선수의 그 의지와

노력들 그리고 땀방울들이 더욱 더 진한 것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대한민국이 조금만 더 강한 피겨국이었다면 아니 제대로 된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졌다면

김연아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은 이미 2008년에 이루어졌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연아선수에게나 대한민국 피겨사에나 그리고 우리국민들에게나 가장 가슴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2008세계선수권대회..... 는 우승을 도둑맞다시피 한 대회였고 이러한 일은

김연아선수의 피겨가 약해서 일어난 일이 아닌....

 

대한민국이 피겨의 약소국, 변방이라는 설움과 비애로 비롯된 일이기에... 부당함과

부정함에서 대한민국 피겨선수 김연아를 지켜주지 못한 그 죄는 분명 대한민국이 책임을

져야하고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김연아선수에게 있어서는 어쩌면 몇년 더 빨리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피겨의 약소국이란 핸디캡과 여기에 피겨의 열악한 환경과 맞물려 자신의 꿈이 몇년 뒤로

미루었어야 했던 그 순간의 아픔과 고뇌를 생각을 해 본다면,

 

한번쯤은 좌절하고 포기할 수 있는 위기가 있었을 것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을 해야만 했던 김연아선수가 그리고 피겨약소국 피겨변방국이란

핸디캡을 안고 있는 김연아선수가 이러한 점에 연연하고 매달리기 보다는 그리고 아쉬움과

어려움을 토로하기보다는 이 와중에도 부상과 시름하면서 그 모든 책임과 의무는 전부

김연아선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비상을 통해

그리고 새로운 각오를 통해 그 모든 것을 극복한 김연아선수이기에 또한 국내.외적으로

방해와 협작에도 아랑곳 없이 오직 자신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 생각하고 그 힘든 길을 걸어왔기에 지금 현재의 김연아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남의 탓이 아닌 자신의 탓이요

이 모든 것은 자신 스스로 이겨내야하고 자신 스스로가 감내해야 할 명제임을 분명

수긍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그 넓은 생각과 깨우침이 지금 현재의 김연아가 존재하고

이러한 길을 걸어 지금 현재 김연아선수가 되었기에 김연아선수는 위대한 피겨스케이터

선수라고 인정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모든 것이

안괜찮아도 괜찮아요....라는 말 한마디에 묻어있고 녹아들어가 있는 말이라면... 

 

김연아선수가 그냥 한마디 던진 말이라고 할 지라도 저는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는

것이며 이 말 한마디에 담긴 무게와 진실, 그리고 그 때 당시의 대한민국 피겨의 환경과

대한민국 피겨의 현주소가 모두 반영이 되고 투영이 된,

 
이 세상 피겨선수가 한 말중 가장 슬픈 말이고 가장 아픔이 서려있는 말이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그리고 이러한 여건에서 김연아선수가 걸어간 길 그리고 걸어왔던 길을

생각해 본다면, 김연아선수가 혼자 감내하고 인내한 그 시간들 그리고 그 고통과 과정들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는 것을 우리들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훈련은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부당한 판정과 피겨약소국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한 것은 

오로지 실력으로서만 가능하기에 그 노력은 타 선수들보다도 몇배의 노력과 눈물들이

있었을 것이라 저는 생각을 합니다.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그리고 있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보통의 노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라고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같은 환경과

훈련 조건이라면 세계 최고의 위치와 자리에 올라선 것은 그리 대단한 결과물은 아닐것이라

할 수 있지만,

 

김연아선수는 모든 것들이 최악의 환경과 여건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모두 이겨낼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은 김연아선수 자신에게 모두 있었다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노력은 타 선수들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

감히 흉내조차도 따라할 수도 없는 인고의 세월 그 자체라고 하여도 무방하지 않을까 하고

저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생각을 해 보메.....

김연아선수만큼 최선을 다 한 선수가 그리고 노력을 한 선수가 세계최고의 자리에 서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어쩌면 이런 노력을 기울인 선수가 모든 사람들로부터 찬사와 칭송을 받는

것은 응당한 댓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이 볼 경우에는 쉬워보이는 것일지 모르지만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직접 부딪혀 본다면

감히 상대방의 노력과 땀방울들의 가치를 절대 폄하하고 폄훼하는 생각들은 가질 수 없을

것이라 저는 생각을 해 보면서 김연아선수가 무수히 흘린 눈물과 땀방울들이 다른 여싱과는

분명 농도에서.... 양에서.... 그리고 가치에서 달리 생각할 수 있는 명분과 진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충분한 소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김연아선수가 흘린 수 많은 눈물들이 ...

김연아선수가 흘린 수 많은 땀방울들이...

김연아선수가 홀로 감내하고 인내했던 그 고통과 슬픔 그리고 비애와 설움은....

 

분명,

피겨강대국 선수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진한 감동과 아름다운 여운을 주는 것이라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인간승리의 정의를 세운 것이라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해 보게 됩니다. 김연아선수의 피겨삶을 통해 우리들이 생각해야 할 부분은

그리고 반드시 기억을 해야 할 부분은.....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노력과 결과물은 같다!

노력은 절대 자신을 놓지 않는다!

노력은 절대 두려움을 낳지 않는다!

노력과 진실은 세상의 편견과 부당함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무기다!     

 

김연아선수가 걸어온 피겨의 인생 그리고 걸어왔던 피겨의 삶은 노력이란 하나의 단어로

귀결이 되고 결론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수 없이 흘렸을 땀방울들과

수 없이 흘렸을 그 눈물들이 김연아선수의 피겨라는 삶을 통해 오버랲이 되고 투영이

저의 눈 주위에 아른거린다면....

 

여러분들께서는 어떠한 생각과 느낌이 드시는지요....

저와 같은 생각.....

 

김연아선수의 피겨삶은 (끊임없는)노력이란 단어 하나가 떠오르고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출처 : 스포츠일반 토론방
글쓴이 : 어린종달새삼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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