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스크랩] 필리핀 여성 목사와 딸 살해당해

참빛7 2011. 8. 21. 20:41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섬 기독교인들이 모슬렘 극단주의자들로부터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50세의 여성 목회자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모슬렘 이웃들을 돌보다가 희생당했습니다.

 

에디타 주니오는 그녀의 목사,
줄리엣 카타란과 그녀의 10살된 딸의
잔인한 죽음에 아직도
충격 속에 있습니다

[인터뷰] 에디타 주니오 / 교회 성도
‘정말 끔찍했어요
목사님의 얼굴이
심하게 상처나 있었어요
그리고 목과 등에
여러 번 찔린 상처가 있었어요
TV를 보고 있던 목사님의 10살된 딸도
난도질 당해 죽었어요
손이 잘려있었고 목은 겨우 살 조각
하나로 몸에 붙어있었어요'

기독교인들은 모슬렘들이
모녀를 공격했다고 믿습니다

그들의 공동체에 교회가 있는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줄리엣 목사는 2000년에 대부분 모슬렘인 지역에
가정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목사의 남은 딸은,
보호를 위해 신분을 숨겼습니다

그들의 이웃에 교회 건물을 짓는 것에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말린 / 줄리엣 목사의 딸
‘엄마에게 모슬렘들이
화를 낼 것이라고 무섭다고 말했어요
할머니도 엄마에게 경고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듣지 않았어요
엄마는 두렵지 않다고 했어요
27년동안 모슬렘들 사이에서
산파로 일한 경험도 있고
그들을 구원하고 싶다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어요
어느 날은 집에 가보니 교회 안의
모든 물건들이 밖으로 던져져 있었어요’

말린은 다른 도시에서 일하며
살았기 때문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인터뷰] 말린 / 줄리엣 목사의 딸
‘하나님께 왜 이 비극을
허락했는지 물어봤어요
하지만 이 일이 일어난 것은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아요
엄마는 이 말씀 구절을
벽에다가 걸어놨었어요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일정한 양의 시험을 주신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선하게 일하시고
그의 영광을 위해 일하신다"
저의 전부였던
엄마와 동생이 그리워요
하지만 언젠간 우리가 다시
함께 할 것임을 알아요’

이 교회는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계속해서 성장하며
줄리엣 목사가 목숨을 바꾸었던
그 믿음을 붙잡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다른 교회들로 갔습니다

그리고 초기의 기독교인들이
박해 때문에 흩어졌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지역에 전하고
비신자들을 접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에디타 주니오
‘줄리엣 목사가 시작했던 일을
이어가도록 도전을 받았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뿐만 아니라
줄리엣 목사의 피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을
나가서 전하도록 만들었어요
특별히 모슬렘들에게요’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영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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