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크랩] 자동차의 안전장치 (전자부품, 전장품)

참빛7 2009. 7. 2. 22:20

 

○ABS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장치 ABS는 ‘Antilock Brake System’ 의 약자로 브레이크가 잠기게 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장치다.

간단하게 말해서 브레이킹시에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잠김현상(LOCK)이 걸리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는것이다
결론적으로 ABS가 사용됨으로서 급제동시에도 운전자는 차량을 선회시키면서 장애물을 피할 수도 있고 미끄러운 노면에서 차량이 스핀하는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빗길, 눈길 등의 미끄러운 길이나 고속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스티어링휠을 움직여도 차의 방향이 바뀌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를 방지해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ABS가 장착되지 않은 브레이크의 경우 페달을 밟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라이닝이 디스크를 조인다. 하지만 ABS 브레이크는

1초 동안에 여러 번 디스크를 조였다 놓았다 하는데 ABS는 디스크를 여러 번 조이므로 일반 브레이크에 비해 마찰력이 많이 작용하는 것이다. 죽

, ABS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으면 일반 브레이크를 아주 빠른 속도로 여러 번 밟는 효과가 난다고 할 수 있다.

ABS가 없어도 브레이크를 짧게 끊어 밟으면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으나 숙련된 드라이버가 아니라면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짧게 끊어 밟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ABS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로 사고위험을 상당부분 덜어주는 필수 장비다. 장착 여부에 따라 보험료도 달라진다(약 3%정도 할인됨).

 

 

○EBD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

 

 

‘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의 약자로 보통 EBD-ABS 란 이름으로 ABS와 같이 장착된다.

EBD라는 것은 승차인원이나 적재하중에 맞추어 앞뒤 바퀴에 적절한 제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함으로써 안정된 브레이크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으로 제동력을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EBD는 차량의 적재무게와 감속에 의한 무게이동까지 계산해 급정차 시 차가 앞으로 급격히 쏠리는 현상을 바로잡아 준다.

EBD는 뒷쪽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조절해서 앞뒤 브레이크 배분을 제어하게 되는데 EBD가 없는 차량들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서

프로포셔닝 벨브(proportioning valve)라는 장치에서 정해진 비율에 맞춰 앞뒤 배분을 제어하도록 되어있었으나 EBD가 탑재된 차량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정도뿐 아니라 제동시의 차량상태라던가 노면상황에 따라 브레이크 앞뒤 배분을 제어함으로서 더 향상된 제동성능을 제공한게 된다
예를 들면 적재함에 짐이 많이 실려있거나 뒷좌석이 승객이 많이 타고있는 경우 EBD에서 제동시에 뒷쪽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높임으로서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게 해주고, 반대로 뒷좌석에 승객이 없고 짐도 없는 상태에서 코너시에 브레이크 페달을 힘껏 밟아도 EBD에서 뒷쪽 브레이크 제동력을

필요이상으로 높이지 않음으로서 쉽게 차량이 스핀하지 않도록 하는 잇점도 있다  

 

 

○VDC, ESP, ESC 차체자세제어장치

 

 

VDC(Vehicle Dynamic Control System)나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me),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등은

명칭만 다를 뿐 기능은 대동소이하다. 쉽게 설명하자면 차체자세제어 장치로 자동차 제조사마다 명칭을 다르게 부르는 것뿐이다.

현대, 기아, 삼성에서는 VDC로 부르지만 대우와 해외제조사는 ESP라고 부른다. 차체자세제어란 말 그대로 차량을 안정된 자세로 잡아주는 장치다.

커브길, 미끄러운 길, 갑작스러운 장애물 출현으로 인해 운전자가 차의 밸런스를 잃었을 때 이 장치들이 작동해 차의 주행이탈을 막아준다.

VDC가 장착되면 ABC와 TCS제어를 포함하는데 VDC는 요 모멘트 제어와 자동감속기능을 포함해서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차량의 자세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요잉(YAWING)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차량의 자세제어를 제어하는데 기여한 ECS는

차량의 롤링(ROLLING)과 피칭(PITCHING)과 바운싱(BOUNCEING) 제어를 통해 차량의 주행 중 발생되는 진동을 억제하여 차량의 안전을 확보했는데

차량의 코너링(CORNERING) 시 발생되는 언더/오버 스티어에 대한 제어는 할 수 없었다.

VDC는 차량의 요 모멘트 제어를 통해 언더/오버 스티어를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한계 스핀을 억제하여 보다 안정된 차량의 주행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이다. 즉 VDC란 차량의 미끄러짐을 감지하여 운전자가 제동을 가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각 차륜의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장치입니다. VDC는 EBD 제어, ABS 제어, TCS 제어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요 모멘트 제어와 자동감속제어를 같이 수행한다.

정리해 보면 VDC는 스핀 또는 언더 스티어링 등의 발생을 억제하여 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로 자동차에 스핀이나 언더, 오버 스티어링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여 자동적으로 안쪽 바퀴나 바깥쪽 바퀴에 제동을 가하여 자동차의 자세를 제어함으로써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스핀 한계직전에서 자동 감속하며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각 바퀴별로 제동력을 제어하여 스핀이나 언더 오버 스티어링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안정된 운행을 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즉, 차량의 바퀴, 조향 휠, 차체 중심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들이 작동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주행 중 불안정한 자세를 자동으로 보완해주는 것으로

북미와 유럽에서는 ABS와 더불어 반드시 장착하도록 하고 있다.

 

 

○LSD 차동제한기어장치

 

LSD는 ‘Limited Slip Differential’의 약자로 차동제한기어장치다.

SUV에 많이 장착되는 옵션으로 구동륜의 한쪽 타이어가 진흙이나 빙판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장치다.

평상시 엔진에서 오는 구동력이 좌 ,우 바퀴 양쪽으로 50:50 배분된다면 한 바퀴가 진흙에 빠졌을 경우 이 좌우 구동력의 배분을 달리해 바퀴가 헛도는

현상을 막고 차량을 앞으로 진행시킬 수 있게 한다.

 

 

○TCS 구동력 제어 시스템

 

 

‘Traction Control System’의 약자로 눈길, 빗길 따위의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차량을 출발하거나 가속할 때 과잉의 구동력이 발생하여 타이어가

공회전하지 않도록 차량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급출발시나 급가속시 타이어가 도로에 전달할 수 있는 회전력보다 더 큰 회전력이 걸리게 되면 타이어는 접지력을 잃어버리고 바퀴가 헛돌게 된다.

이렇게 바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TCS가 접지력을 잃은 바퀴에 ABS와 연계하여 제동 작용을 가하고 그것으로 바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해 준다.

 

출처 : 인터넷자료들 정리

출처 : 진우사랑
글쓴이 : jinwooabb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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