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운전습관을 통한 연비향상 프로젝트를 해오면서...쌓아온 노하우의 핵심을 알려드립니다.
1. RPM 2000을 넘지 않는 느긋한 출발과...비슷한 RPM으로 고단까지 탄력운행
2.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운행하고.. 시속 60Km 이상일때에는..
앞의 차의 상황을 보면서 수동모드의 기어변속을 4-->3-->2 단으로 엔진브레이크로 속도감속
(이유인즉 1500RPM 정도를 유지시켜 감속시에도 퓨얼컷 효과를 갖게함) 풋브레이크도 적절히 사용
(아래 영상은 시내 주행중 퓨얼컷을 위한 RPM을 유지를 위한 오토기어의 수동모드 사용에 대한 영상입니다)
3. 고속주행구간에서는 시속 100Km/2300RPM 이하 유지... (이게 키 포인트입니다.)
운행중에 탄력받아 시속 100Km 정도까지 올라가면 악셀에서 발을 뗍니다...
그러면 속도는 미미하게 줄어들면서 시속 85Km/ 1900RPM정도까지 떨어질때
다시 살짝 악셀을 밟아서 100Km 부근까지 올려줍니다....
(이것만 반복하면 연비 향상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가장 좋은 연비를 보여주는 속도가 바로 90~100Km 탄력운행입니다.
(아래 영상은 탄력 운행하는 상황을 출근할때에 찍어둔 것입니다.. 시속에 따른 RPM의 변화를 유심히 보세요)
저속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시속 70Km 로 달리다가 악셀에서 발을떼고 100미터를 가려면 7초 정도 걸립니다.
속도는 60Km 이하까지 떨어집니다. 그리고 시속 60Km 이하로 떨어지면
오토일 경우 기어는 3단으로 내려가 버립니다.
이렇게 달려보니.. 퓨얼컷 효과 및 여러가지 효율성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다시 70Km 속도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RPM은 역시 2000정도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60-->70Km 까지 올리는데
시속90-->100Km 올릴때에도 동일한 2000RPM 으로 엔진회전을 가지는데 어떤게 더 효율이 높겠습니까?
4. 시속 100Km 로 달리다가 3초만 발을 떼면 100미터를 갑니다..
어제 고속도로 구간을 타고 오면서 몇번을 측정해 봤습니다.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린후 3.5초정도 발을 떼면 100미터를 갑니다..(트립거리확인)
그리고 이때의 속도는 시속 93Km/2000RPM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반복운행해보세요....(탄력으로 운행하면서 돈버는 지름길입니다.)
이렇게 3.5초씩 10번만 반복하면 1Km는 공짜로 가는 셈입니다..
3.5초씩 100번 반복하면 10Km는 공짜로 가죠...
말이 100번이지 ..시간으로 따지면 6분 밖에 안됩니다..
고속도로 1시간동안 운행하면서 6분 정도 안될까요? 더 많은 시간을 할애 가능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 라는것을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알게 모르게 습관화 되면.. 정말 많은 연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자동차 운행중에..내리막길을 만나면.. 속으로 이렇게 외치십시오.
("야호. 돈벌었다~")
이렇게.고속도로 에서 장거리로 운행하실경우 지루할 것 같으시죠? 절대로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운전하는 내내 흥미진진함을 느끼실 겁니다.. 장담합니다..^^;;
저스스로의 연비 향상을 위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그런 저의 경험을 토대로하여 만들어진 운전습관에 따른 연비향상 방법...
이것을 고유가 시대에 폭등한 유류비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처음 시작때는 연비향상으로 저 스스로와의 약속으로 시작된 저 혼자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면서
뉴카렌스 동호회에 글을 연재하면서 처음 평균 7Km/L 정도 나오던 제 차의 연비를
고속도로 12.23Km/L 까지 향상시키면서 터득하게 된 연비향상을 위한 노하우의 핵심입니다...
고 유가 시대에 여러분들도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최종 정리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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