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스크랩] 성화없는 구원은 없다

참빛7 2007. 7. 25. 00:17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중생한) 사람은(요3:5)
    그 안에 영생하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갖게 됩니다.(롬8:9)
    하나님의 생명을 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탄생입니다.
    영생하는  생명은 자연적, 생물학적 생명이 아니며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은 새 생명입니다.(행2:38)
    죄사함과 거듭남을  한마디로 '칭의"라고 합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필연적으로 자라게 됩니다.
    생명은 성장할 뿐만 아니라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만약 자라지 않는 생명체가 있다면 
    그건 이미 죽어있거나 죽어가고 있는 중일 것입니다.
    영적 생명도 예외가 아닙니다.(마3:10)
    영적 생명이 자라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죽은 것(믿음)이거나 죽어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영적 생명이 자라가는 과정을 
     '성화'(성결, 혹은 거룩함)라고 합니다.
    진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예외없이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과정을 거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했거나 성령안에서 자라지
    않는 사람은 종교인일 수는 있어도 성도는 아닙니다.
    교회가 타락히여 세상 사람들에게 짓밟히는 이유중 하나는 
    성화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치우친 구원론 때문입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식의 무사안일한 신앙.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신다는 식의
    교리주의적 독선과 방임의 늪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교리(신학)는 필연적으로 잘못된 신앙을 낳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너와 나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의 교회가 
    자라지 못하는 병(교리적 족쇄)에 걸려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회개할 필요가 없고 감사만 하면 된다'는 식의
    구원파의 잘못된 교리의 광범위한 확산도 교회의
    영적 성숙을 방해하는 거대한 암세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구원이란, 거듭남으로써 이미 보증받은 구원이기도 하지만
    바울 사도가 빌립보서 2:12절에서 권고한 것처럼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은 지금 이루어 가야 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해야 할 문제입니다.(벧후1:10)
    구원은 "믿음=구원"이라는 단순도식보다 다차원적인 문제입니다.
    칭의와 성화는 서로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개념이며
    인식론적으로는 둘이지만 존재론적으로는 하나입니다.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요구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살전 4:3.  엡1:4. 골1:22. 딤전 4:5. 벧전1:15~16. 롬8:13)
    성화는 하나님의 생명이 자란다는 것이며
    날마다 더욱  거룩(성화, 성결)해 진다는 것입니다.
    성화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또, 어제보다 오늘 , 더욱 그리스도를 본받아 가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신적 성품과 형상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성화는 맹목적이고 무지한 신앙이 
    지혜롭고 분별있는 신앙으로 진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아는 것에 어른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적은 믿음이 큰 믿음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약한 믿음이 강한 믿음으로 변해가는 것입니다.
    옛사람이 점 점 줄어들고 새사람이 확장되는 것입니다.
    내 안팎의 저질성이 점점 줄어들고 명품화되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신앙이 온전한 신앙으로 성숙해가는 것입니다.
    자주 넘어지던  믿음이 똑 바로 걷게 되는 것입니다.
    이기적이고 기복적인 저급한 신앙에서
    이타적이고 고매한 신앙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소욕보다 성령의 소욕을 더욱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기적과 신비를 우선적으로 추구하던 신앙에서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추구하고 실현하는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성화란.. 장차 천국 잔치에 참여하기 위하여
    준비해야 할 신부의 기름이나 하객의 예복과 같은 것입니다.
    예복이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는 세마포(계19:8)가
    준비되지 못한 사람은 결국 
    구원과 천국 입성을 거절당하게 될 것입니다.
    ( 마22:12~14. 마25:3~12)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약2:24)는 경고처럼 (약2:14~)
    행함 없는 믿음은 구원받을 수 없는 죽은 믿음이듯
    성화없는 칭의(구원) 역시 죽은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 14)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근신하는 것이 참믿음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 분명히 기록된 엄위하신 말씀을 멸시하고
    사람의 교리만을 내세우며 밤 낮 분쟁하다가 결국  
    주께 멸시당하여 어둠에서 이를 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어떤 교리가 나의 구원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출처 :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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